옥상 테라스는 실외 공간이라 배수와 방수, 그리고 대형 타일의 평탄도가 함께 맞아야 하는 시공입니다. 물이 고이는 구간이 하나라도 생기면 시간이 지나 하자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이번 현장은 단독주택 옥상 테라스에 대형 포세린타일을 시공하고, 한쪽에는 미니풀을 함께 마감한 사례입니다.
먼저 배수 방향을 따라 구배를 확인한 뒤, 타일 분할 기준선을 테이프로 표시해 시공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대형 타일은 실외용 규격으로 선정해 미끄럼과 하중에 대비했고, 창호와 만나는 경계 부분은 별도로 재단해 마감했습니다.
미니풀 구간은 방수층을 먼저 마감한 뒤 타일을 둘러 마감해, 물이 차오르는 라인과 테라스 바닥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테라스 특성상 외부에 그대로 노출되는 공간인 만큼, 줄눈 색상과 간격도 건물 외관 톤에 맞춰 정리했습니다.
배수 방향을 따라 구배 상태를 재확인하고, 이미 놓인 대형 타일 위로 분할선을 테이프로 표시했습니다. 물이 흐르는 방향을 따라 줄눈이 나란히 떨어지도록 미리 계획합니다.
대형 포세린타일로 마감한 테라스 바닥과 미니풀이 자연스럽게 이어진 완료 모습입니다. 타일 줄눈이 일정한 간격으로 이어져 넓은 면적임에도 정돈된 느낌을 줍니다.
미니풀 구간은 방수와 타일 마감이 함께 맞물려 물이 고이는 라인이 매끈하게 이어집니다.
창호와 맞닿는 경계부는 재단면이 티 나지 않도록 정리해 실내외 시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테라스에는 화분과 가구를 두어도 무리 없을 만큼 평탄한 바닥을 확보했고, 배수구 위치도 눈에 띄지 않게 마감했습니다.
외부 공간인 만큼 시간이 지나도 관리가 수월하도록 줄눈 폭과 마감재를 신경 써서 선정한 현장입니다.